베이비부머 세대의 고용연장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시간 단축형 임금피크제가 도입되고, 고령자 맞춤지원 서비스도 한층 강화됩니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고용전략,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경제활동인구에서 55세 이상인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0년 고령자 경제활동비율이 14% 였지만 2009년에는 18%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27%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고령자의 기술과 노하우 활용기회가 떨어지고, 일자리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애 이모작 추진 방안'을 활성화해 고령자의 고용연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고령자의 점진적 퇴진과 청년채용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근로시간단축형 임금피크제를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또한 은퇴를 전후한 고령자의 전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직지원 장려금제도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고령자의 재취업의 기회도 늘어나게 됩니다.
고령자 종합인재은행을 통해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기업 퇴직 인력이 중소기업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합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중장기적인 노동력 수급상황을 감안해 정년제도의 개편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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