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만큼 현장형 인재 양성도 절실한데요.
정부는 산업수요에 맞는 학교교육을 통해 일 잘하는 청년일꾼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현장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정부가 취업률이 높은 특성화 고등학교를 '취업 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합니다.
오는 2015년까지 정부가 연간 200억씩 지원하면 시도 교육청별로 형편에 맞게 지원한다는 건데,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또 특성화 고등학교에 이른바 '취업 일굼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로교육과 현장 훈련이 강화됩니다.
먼저 1, 2학년 때는 기초 직무교육과 진로지도를 통해 적성을 찾고, 3학년때는 인턴 과정 등을 통해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남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일할 수 있도록 4년간 입영을 연기하고, 산업기능요원제도도 2016년까지 연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대학생과 졸업생 등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대학 평가제도를 개선해 취업률을 공개하는 등 대학 스스로 취업을 책임지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0~2011년 제작) (4회) 클립영상
- 공공서비스 일자리 7천개 만든다 1:44
- 원자력 전문인력 2만4천명 양성 1:43
- '창업 동아리' 집중 육성…'창조 캠퍼스' 조성 1:42
- 청년인턴제 폐지…취업연계형 인턴 확대 1:51
- 수요에 맞춘 '현장형 청년일꾼' 양성 1:49
- 이 대통령 "일자리 창출 기업이 최고의 기업" 2:14
- 기준금리 동결…'환율 변동성' 고려 1:48
- 경주 G20, '환율' 최대이슈 부상 전망 1:48
- 외교부, 고위직·재외공관장 대폭 개방 2:13
- 故 황장엽 대전 현충원 영면 2:06
- 내년부터 신병교육 8주로 확대 1:35
- 입학사정 상담 교사 1천명 고교 배치 2:19
- 한국 실업률 OECD 최대 폭 감소 0:28
- 성인 고졸 검정고시 '면제과목' 대폭 확대 0:37
-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대상 확대 0:25
- 문화부 '책의 날' 유공자 포상 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