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재무장관회의가 오는 22일부터 경주에서 열립니다.
다음달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자리인데, 특히 최근 국제적 화두가 되고 있는 환율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22일부터 이틀 동안,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경주에서 열립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의제에 대한 점검과 조율이 이뤄지는 자리로, 세계경제, IMF개혁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금융규제 개혁 등 모두 5개 분야가 논의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점검부분에서, 환율 문제가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최대 이슈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이미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총회에서 국가간 이견과 갈등 양상이 빚어진 만큼, G20 의장국인 우리나라의 역할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의제의 경우 건실한 국가의 일시적 경제 위기를 지원하는 탄력대출제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되고, IMF 지분과 지배구조 개혁을 위한 쟁점사안도 조율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대형금융기관 규제 방안과 금융소외계층 포용, 에너지 가격 변동성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도 의제로 다뤄집니다.
이번 경주 회의에는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 주요국 금융당국자가 대거 참석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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