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가 2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총력 준비 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는 모든 관련부처, 그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모두 서른명이 넘는 국가원수급 인사가 찾는 G20 서울 정상회의.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2주마다 하던 대통령 보고가 수시 보고로 전환되고, 모든 정부 부처가 G20 지원 체제를 갖추는 등 총력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김 총리는 특히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국민들도 G20 기간 동안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요 국정과제인 '공정사회'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습니다.
김 총리는 우선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선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당하고 편법적인 구습을 근절하기 위해 법적, 제도적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총리실에서 어떤 분야를 어떻게 개선해야 공정사회가 이뤄지는지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총리는 결혼이민자 문제를 잘 해결해야 국가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면서,이들이 더 이상 인권을 침해받거나,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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