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찰병력이 총동원돼 권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칩니다.
서울경찰청이 오늘 발표한 G20 대비 경호경비 강화 방안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서울 지역에서 강도와 성폭력 발생이 우려되는 권역은 모두 224곳.
빈집털이 절도 등이 우려되는 권역은 655곳.
서울지방경찰청은 이처럼 서울 전체 권역 가운데 1천78곳을 선정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상황에 특별방범 활동을 강화한다는 취집니다.
조강원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오히려 실제 근무하는 (경찰)인력이 2부제 근무를 하기 때문에 더 많아집니다. 그렇게 해서 전 경찰관들을 총 동원해서 협력 단체와 함께 민생치안을 최대한 안전하게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달 1일부터 서울지역에 을호 비상령이 발령되고, G20 정상회의 기간동안 모든 경찰관은 휴가와 교육이 제한되고, 총동원됩니다.
이어 5일부터는 경호경비 최고 수준인 갑호비상체제로 본격 돌입해 서울지역 모든 지구대와 파출소에선 2부제 근무가 실시됩니다.
또한, 경찰대 재학생들과 자율방범대, 서울경비협회등과의 협약으로 시민 7천 명 가량이 민·경 협력치안 활동에 참여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경찰은 사설경비업체와 자율방범대 등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량 5백60여대를 지원받아 경찰력과 함께 순찰망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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