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경제 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와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녹색 대외협력이 본격 개시됩니다.
우리나라가 녹색성장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태양광발전소 건립사업에 4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차관이 지원됩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의 형태로 지원되며, 차관조건은 0% 금리에 상환기간은 40년입니다.
모잠비크 태양광발전소 건립 사업은 1987년 정부가 아프리카에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한 이후 최초의 녹색원조 사업입니다.
이번 지원으로 모잠비크는 상하수도 시설과 병원, 학교 등의 건설이 용이해져, 도시와 농촌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가 하면 기후변화대응과 그린에너지 기술을 주제로 아세안 국가들에게 전수하는 작업도 본격화됩니다.
기술표준원이 주축이 된 이번 교육과정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아세안 7개국 공무원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환경 분야 표준, 인증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입니다.
한때 원조 수혜국이던 우리나라가 이제 지구촌 전체의 화두인 녹색기술을 후진국에 원조함으로써, 글로벌 기부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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