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원활한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37명을 금강산 지역에 보냈습니다.
남북 적십자사는 내일 상봉대상자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2주도 남지 않으면서 정부의 후속준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19일 이산가족상봉 준비를 위해 인력 37명이 금강산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지에서 운영될 식당 등을 점검하게 됩니다.
앞서 13일 현대 아산측 관계자가 현지시설을 이미 점검했지만 상봉행사 기간 400명이 넘는 인원이 금강산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점검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
“정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통일부는 20일에도 40여 명이 추가로 방북할 예정이며 오는 30일까지 200명 정도가 방북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북 적십자사는 18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 결과를 주고받았으며 20일 최종명단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은 1,2차로 나뤄 진행되며 1차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2차는 11월3일부터 5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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