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고용 시장이 전반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25만명 가까이 늘었는데, 특히 제조업 등 민간 부문 취업자의 증가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수가 작년 같은달보다 24만9천명 늘어난, 2천405만4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률은 지난달과 같은 59.1%를 유지했고, 실업률도 작년 같은달과 동일한 3.4%였습니다.
실업자수는 85만7천명이었습니다.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20만명대 중반을 유지하면서, 고용시장의 전반적인 회복기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고용의 질 또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업별로 제조업 등 민간 부분의 취업자수와 상용직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겁니다.
지난달에 제조업은 25만2천명, 보건.사회복지가 17만8천명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공공행정 등 공공 부문은 19만6천명이 감소했습니다.
또 상용직이 61만1천명 증가했지만 임시직은 4만5천명, 일용직은 15만1천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명절요인 등으로 일용직 등에서 고용이 줄었지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공공행정 이외 부문에선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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