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부터는 대학입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통합형 입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집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각 기관의 입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대학 합격 평균 점수와 학생부 조건 등의 정보를 입시 상담교사에게 배포할 방침입니다.
매년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본인의 점수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교육당국의 신뢰할만한 정보가 거의 없어 전적으로 사설 입시학원에 의존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설 학원의 정보는 편차가 너무 심해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학교육협의회와 각 시도교육청이 일선학교의 입시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형 대학진학상담프로그램을 만들어 입시 상담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 기관에서 가지고 있는 대입 상담 자료를 하나로 통합해 대학 합격 평균 커트라인과 전년도 합격자 불합격자 학생부 등을 종합한 입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됩니다.
교육현장 일선의 기관들이 자료를 종합하는 만큼 이 프로그램은 사설기관에 비해 적중률이 훨씬 높을 전망입니다.
대교협과 시도교육청이 종합한 입시 자료는 올해 입시 상담 교사들에게 배포됩니다.
수험생들은 대교협에서 상담을 신청하거나 각 학교의 교사들을 통해 이 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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