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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의 의견을 수렵하기 위한 국세행정위원회가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성실납세 중소기업에 대해선 세무조사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생활공감 세정 추진을 위한 제3차 국세행정위원회.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국세행정 미래전략단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세수기반 확충을 위한 현장 정보 수집과 사후 검증을 강화하고, 세무조사 선진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 졌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중소기업인 대표 10여명을 국세행정위원회 회의에 특별히 참석시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성실납세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부담 완화와, 경영 애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원들은 경제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층을 위한 실질적인 세정지원 약속했습니다.

앞으로 국세청은 국세행정위원회 개최 장소와 참석 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국세 행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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