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취임인사 차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해 종교계 인사를 차례로 예방하고 다음달 열리는 서울G20정상회의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종교계는 한 목소리로 G20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취임인사 차 정진석 추기경과 이광선 목사, 전병호 목사 등 종교계 인사를 예방하고 서울 G 20등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은 다음달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선두에 속하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는 회의라며 꼭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G20은 아시아 전체에 기여할 수 있는 회의라면서 어떻게 좋은 결실을 맺느냐에 따라 가난한 동남아 국가에 큰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황식 총리는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국가 품격도 올라가고 국민 삶도 달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천주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G20 성공적으로 치러 국가 품격 올라가고 국민 삶 올라가도록 하겠다. 고맙다."
김 총리는 또 경제 뿐 만 아니라 소외된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생명이 경시되는 낙태문제와 자살문제 등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인 이광선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인 전병호 목사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간 갈등과 계층간의 갈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병호 목사는 G20이 성공적으로 잘 돼서 국가의 위상도 올라가고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잘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취임후 민생탐방을 계속하는 김 총리는 주말 광주전남을 방문해 지역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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