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년엔 취약계층과 서민생활 지원에 32조원이 투자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 회기내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내년 예산안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5.7% 늘어난 309조 6천억 원.
이명박 대통령은 이중 32조원을 서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생애단계별, 취약 계층별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육료 지원 강화, 특성화고 교육비 전액지원, 다문화가족 지원확충 등 서민생활 3대 핵심 과제에 3조 7천억원이 투입됩니다.
보육가정의 소득하위 70% 서민층에게 어린이집 보육료가 지원되고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양육수당도 최대 2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또 전국 26만명에 이르는 특성화고 학생의 교육비 전액도 국가가 부담합니다.
30만명이 넘는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를 위해서는 다문화가족 보육료도 전액 지원됩니다.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미래대비 예산에는 모두 24조원이 투입됩니다.
이를 통해 로봇과 바이오신약, 그린카 등 시장 잠재력이 풍부한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같은 예산안이 내년 초부터 즉시 집행 될 수 있도록 국회에 회기내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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