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비리 적발땐 정원 감축"
등록일 : 2010.10.26
미니플레이
입학사정관 전형과 관련한 비리에 대해선, 특단의 조치가 취해질 전망입니다.
비리가 적발된 학교는 재정 지원은 물론, 입학 정원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학사정관 전형과 관련한 비리를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내년도 대학입시 수시 전형의 15%를 차지하는 등 주요 입시 전형으로 떠오르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학입시 부정을 제재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입학사정관 전형 도입으로 예산 지원을 받고 있는 대학을 현행 예순곳으로 제한하고, '무늬만 입학사정관제'가 되지 않도록 학생구성에 대한 다양성 지표를 만드는 등, 내년부터 평가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학교육협의회에서 마련한 입학사정관제 공통기준을 어기는 대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한편, 입학사정관 전형과 관련해 비리가 적발되는 대학은 입학 정원을 감축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주호 장관은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의 양적-질적 개편이 이뤄지도록, 내년 초까지 운영 내실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1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G20 성공 위해 힘 모아달라" 1:37
- 2년내 청년일자리 7만개 육성 1:40
- "4대강 국제적 명소…국민 삶 여유" 1:31
- "서민분야 32조 편성…회기내 처리" 당부 1:40
- 이 대통령 "서민예산 집행 차질 없도록 만전" 0:37
- 전국에 찬바람…초겨울 날씨 지속 전망 1:40
- 시간강사, 법적 교원지위 부여 2:02
- "입학사정관 비리 적발땐 정원 감축" 1:38
- "경주 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 발판" 1:40
- 서울서 '경상수지 목표제' 구체안 도출 1:49
- 출입국 안전관리 24시간 체제 전환 1:43
- 이 대통령, OECD 사무총장 접견…G20 논의 0:39
- 일자리 창출 동력 '사회적 기업' 4:14
- 새만금 환경피해 실시간 대응체계 마련 1:44
- ODA, 국격 맞게 선진국 수준으로 개편 2:47
- 경주 대타협 성공 '서울길 탄탄대로' 2:51
- G20 재무장관회의···'기대 이상의 성과' [와이드 인터뷰] 10:23
- KTV로 보는 <위클리 공감> [정책공감] 6:15
- 마음과 영혼을 울리는 소리- 한빛예술단 [아름다운 기부, 나누는 세상] 8:02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