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출입국 안전대책도 한층 강화됩니다.
다음달부터 출입국 상황실이 24시간 운영체제로 바뀌고, 전용 출입국 심사대도 늘어납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불법체류자와 우범 외국인에 대한 관리 강화가 시작된 것은 지난 5월.
지난 17일을 기준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1만 2천 8백여 명이 자진 출국했습니다.
이밖에도 위명여권을 이용해 신분을 세탁하거나 밀입국한 외국인 15명이 적발돼 강제 퇴거 조치됐습니다.
자진 출국할 경우 범칙금을 면해주고 입국규제도 유예하는 프로그램과, 외국인 집단거주지역 중심의 우범외국인 관리를 강화한 결괍니다.
법무부는 전국 출입국 관리기관장 18명 등과 함께, G20 서울 정상회의를 대비한 출입국 안전대책 최종 점검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석동현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법무부는 불법체류 우범외국인 대책과 국익위해자 입국 차단 대책을 시행해 왔으며, 테러위험국가 국민에 대한 입국심사는 강화했고 우범외국인의 지분황인 시스템도 시행했습니다. 남은 G20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법무부는 다음달 1일부터 출입국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출입국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또 6일부터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전용 출입국 심사대를 모두 10대에서 30대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를 통해 G20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출입국 심사때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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