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년대비 4.5% 증가했습니다.
성장폭은 다소간 하락했지만, 올해 6% 내외의 경제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전분기보다 0.7% 증가했습니다.
전기대비 성장률 면에선 올해 1분기 2.1%를 기록한 뒤 2분기 1.4%, 3분기 0.7%로 점차 낮아지는 모습입니다.
이 같은 성장폭의 둔화는 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농림어업이 부진한 데다, 수출 신장세가 다소 둔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경제활동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일반기계,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2.0% 증가했으며, 건설업도 토목건설 증가에 힙입어 0.4%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금융보험업의 호조로 0.3%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2.0% 하락했습니다.
지출 측면에서는 휴대폰, 승용차 등 내구재 지출이 확대되면서 민간소비가 전기대비 1.3% 증가한 반면,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 지출 규모가 둔화되면서 0.6%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는 6.3% 증가했는데, 특히 건설투자의 경우 전기대비 1.5%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6% 내외의 경제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경제가 확장국면에 있다는 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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