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G20 회원국들이 합의한 경상수지 관리제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6%의 경제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20 서울정상회의를 2주 앞두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경주 G20재무장관회의에서 합의한 경상수지 관리제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추세나 중장기 운용 계획으로 보면 목표 관리제의 범위에서 상당히 중립적이라는 것입니다.
또 이번 합의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신뢰도가 많이 떨어질 것이라며 최대한 국가간 약속이 지켜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3분기 들어 둔화된 것 아니냐는 물음에, 내수와 수출이 견조해 올해 성장률이 당초 전망인 5.8%를 넘어 6%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성장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이는 정책당국이 이미 예견한 것으로, 위기의 파고를 넘어 정상화로 가는 과정이라는 설명입니다.
내년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신흥개도국이 주도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면서, 전체적으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14회) 클립영상
- 기업들, 서울 G20 후 경기전망 낙관 1:36
- "G20 경상수지 관리제, 한국 영향 없다" 1:45
- 중무장 경찰특공대 G20 행사장 주변 24시간 경계 0:23
- 이 대통령, '아세안+3' 참석차 베트남 방문 1:48
- 국제결혼 당사자 신상정보 제공 의무화 1:20
- 교장공모학교 수 10%p 내 조정 허용 1:31
- 이런 대부업 광고 '속지 마세요' 2:50
- 낙동강 살리기 - 지역여론을 듣는다 6:50
- KTX 2단계 개통 "서울-부산 22분 단축" 2:37
- 이산가족, 2박 3일간 6회 상봉 1:21
- 한미, G20 전에 FTA 재협의 갖기로 1:53
- 오늘부터 평생학습계좌 본격 개통 1:39
-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연다 [와이드 인터뷰] 20:30
- 한국화단의 외교관, 서양화가 박광진 화백 [나의 삶, 나의 예술] 6:43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