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들은 다음달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의 경기상황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과 투자 등 모든 부문에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달 기업경기실사지수, 즉 BSI 전망치는 107.1.
15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넘어선 것으로, BSI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향후 경기가 좋을 것으로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1개월 연속 호조세를 나타냈고, 서비스업과 도소매, 운송업 역시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달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과 G20 경주 재무장관회의에서 환율 문제가 합의된 점, 또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3개월 연속 동결한 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번 경주 재무장관회의에서의 환율 갈등 타결을 바탕으로, 서울 정상회의에서 큰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경주 재무장관회의에서) 피츠버그에서 합의한 수준 이상의 IMF 쿼타 및 지배구조 개혁을 이끌어내는 역사적 합의를 도출하였다고 평가합니다. IMF총재도 IMF 역사상 가장 큰 개혁이라고 평가했고.."
한편 윤 장관은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다소 둔화됐지만, 전반적인 경기회복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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