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한아세안 양측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음달 열릴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정상회의에서 양측은 포괄적 협력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193개항에 달하는 구체적 행동계획도 마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아세안회원국간 개발격차 해소를 위해 메콩강 인근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 등 후발개도국 다섯 개 나라와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를 신설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세안 정상들은 환영의 뜻을 표했고 서울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개발의제에 대해서도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동아시아지역 협력 강화를 위해 13개 회원국 학자 등이 참석하는 제2차 동아시아비전그룹 구성을 제안했고 금융·에너지 분야 협력강화방안고 식량안보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만모아 싱 인도총리의 정상회의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주요의제 등을 설명했으며 싱 총리는 서울회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에는 간 나오토 일본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한일중 정상회의 갖고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서울G20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중국과 일본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하노이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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