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강산에서 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진행됩니다.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여하는 우리측 이산가족은 447명.
이들은 속초에서 기본적인 등록절차를 진행한 이후 방북교육을 받고 내일 오전 육로를 통해 금강산 관광지구로 들어가게 됩니다.
통일부는 사전준비절차가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 상봉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정부합동지원단을 주축으로 이번 상봉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1차 상봉행사는 내일부터 11월 1일까지며 북측 방문단 97명이 남측 가족을 금강산 면회소에서 만납니다.
방북하는 이산가족은 모두 2박 3일간 총 여섯 번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방북 첫날엔 단체상봉과 환영만찬이 있고 둘째날엔 개별상봉과 공동중식 야외 만남을 갖습니다.
마지막 날엔 작별 상봉을 하고 다시 속초 집결지로 돌아오게 됩니다.
한편, 2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며 남측 방문단 96명이 북한에 있는 가족 207명을 상봉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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