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51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G20 서울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우리가 국제사회 질서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나라가 된 만큼, 그에 걸맞은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G20 서울 정상회의.
이명박 대통령은 의장국으로서 우리가 맡은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환율 문제나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주요 의제들을 직접 언급하며,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그간의 합의 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틀을 짜고, 남은 의제들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제사회도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는 개발 의제에 대해서는,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의 평가를 언급하며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아프리카를 비롯한 많은 저개발 국가들이 크게 환영하고 또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발 의제를 이끄는 우리나라에 대해,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 경제의 리더 자격을 갖췄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가 국제사회 질서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나라가 된 만큼, 그에 걸맞은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세계가 우리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책임은 매우 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가 맞이한 역사적인 기회를 다음세대까지 물려줄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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