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서울 G20정상회의 협력 방안과 FTA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삼십분간 이어진 양국 정상간 전화통화의 주요의제는 서울G20 정상회의.
오마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 한국측이 준비를 잘해 IMF 개혁과 개발의제 등이 잘 준비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며 서울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쪽의 협력에 감사하다며 남은 과제를 추진하는데 있어도 협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가급적 G20 전에 합의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고 이 대통령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
“한미 양국 정상은 서울 G20 정상회의 전에 한미 FTA 합의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케빈 러드 호주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서울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호주 측의 지속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으며 러드 장관은 전 세계가 서울 G20 정상회의를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서울 정상회의 기간 동안 시민들이 자율적 승용차 2부제를 하기로 한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G20 정상회의 의의 등을 설명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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