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G20 정상들에게 우리 국민들의 바람을 담은 메시지 1만 7천여건이 전달됩니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국민의 소리를 전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G20 정상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10월 한달간 진행된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에서,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가장 많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과, G20 정상회의에서 전 세계에 리더십을 보여 달라는 메시지가 가장 많았습니다.
하윤정 한국외대 4학년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격이 조금 더 높아지고 그로인해 청년실업 등 문제해결들이 되었으면 좋겠고 4학년인 제 염원을 담아서 일자리 창출이 더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영(33) 직장인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이 G20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돼서 기쁜마음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모인 국민의 목소리를 잘 실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다른 국가 정상들에게는 한국과의 우호와 평화에 대해 당부하는 메시지가 많았습니다.
서미정(37) 정철종(38) 서울시 가락동
"G20정상회의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고요. 좀 더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됐고요. 저희가 오바마 대통령께 세계경제발전을 위한 부탁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아진 1만7천여건의 국민들의 목소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각국 대사관을 통해 G20 정상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젊은이들과 한국 교육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받은 여러가지 질문들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
"국민의 목소리를 통해 G20정상회의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됨과 동시에 국민들이 긍지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편 유럽연합 이사회에서 'G20 정상에게 말하세요' 캠페인의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등, 서울 정상회의의 홍보 방안은 해외에서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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