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새벽,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 1위를 목표로 뛰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어둠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른 아침 이명박 대통령이 광저우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찾았습니다.
체조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도 하고... 볼링 선수 옆에서 직접 동작도 따라해 봅니다.... 여자 핸드볼 선수들과 만나서는 훈련장 그물을 사이에 두고 악수대신 손가락을 맞대며 필승을 기원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열심히 해요. 영화까지 나왔는데 잘 해야지, 내가 영화까지 보러갔었는데..."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한 아침식사.
이 대통령은 여자 역도 금메달 후보인 장미란 선수에게 농담을 건네며 친근감을 표시합니다.
결전의 날을 기다리며 땀흘려온 선수들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금메달을 가슴에 세기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용대 / 배드민턴 국가대표
"많은 국민들께서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전에는 세계 1등을 꿈꾸지 못했지만 이제는 세계 1위를 목표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금 젊은 선수들이 세계 1등을 목표로 해서 뛰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국력이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 대통령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민들에게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해 다치지 않고 최고의 기량으로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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