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각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폭탄 테러로 인해 코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경찰은 테러경보를 '경계'로 상향 조정하고 테러 등 만약의 사태에 총력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이곳에는 벌써부터 수 많은 경찰들이 투입돼 정상회의장의 안전을 이중삼중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외에서 지속적인 테러 징후가 나타나자 테러 경보 4단계 중 3번째 단계인 '경계'를 발령하고 테러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장으로 통하는 모든 입구에는 이렇게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만약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검문 검색을 받습니다.
이한나 / 서울 송파구
"전혀 불편하지 않다. 경계를 더욱 강화해 테러의 위협을 원천 차단했으면 좋겠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에도 이미 2-3중의 경비태세를 갖췄습니다.
지하철 역내는 물론 행사장으로 통하는 모든 길목마다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 비상시의 모든 상황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동현 / 서울강남경찰서 경비과장
"테러 위협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
오는 8일부터는 코엑스 주변 무인 보관함과 무인 택배보관함 등을 폐쇄하고 지하철 1-4호선의 역내 쓰레기통을 없애 폭발물의 은폐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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