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G20 핵심 의제들을 최종 조율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의 최대 관심사는 경주 회의에서 큰 틀의 합의를 도출했던 환율 갈등에 대해, 각국 정상들이 실질적인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과 6일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장관은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 등과 만나, 경주회의에서의 합의를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모든 사항은 서울회의에서 컨펌되고 보다 넓은 범위로 합의되서 서울 선언으로 나타날 것..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주회의가 실무적으로 크게 뒷받침됐습니다."
관심을 끄는 것은 공식 일정보다도 주요국들과의 양자 면담 일정입니다.
APEC 의제를 포함해, 서울 G20 관련 의제도 두루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윤 장관은 특히, 서울 정상회의에서 제시할 구체적인 경상수지 목표제의 범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서울 선언'에 담을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개발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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