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시험이 이제 십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가 원활한 수능시험을 위한 교통, 소음, 문제지 수송 대책을 내놨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은 전국 82개 지구에 모두 1천2백6곳.
수능 당일인 18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시간이 오전 10시까지로 기존보다 한 시간 늦춰집니다.
응시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이날 수도권 전철과 지하철의 러시아워 시간대는 2시간 확대 적용되고 모두 35편 가량 운행 대수도 늘릴 계획입니다.
시내버스도 수험생의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되고 개인택시는 부제 운행이 해제됩니다.
김보엽 / 교과부 대학입학선진화과장
“시험장 주변의 교통통제는 강화된다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장 200미터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서 시험장까지 이동해야 할 것입니다.”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전 8시 40분부터 13분간, 오후 1시10분부터 20분 동안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됩니다.
따라서, 항공기 이착륙 시간 조정은 물론, 시험장과 가까운 철도나 도로에서 경적사용을 자제할 것도 관계 기관과 협조된 상태입니다.
한편, 교과부는 수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의 안전한 배부와 보관, 회수를 위해 경찰청, 시·도교육청과의 협조 체제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보안을 유지할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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