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 앞으로 다가온 G20 서울 정상회의는 세계경제 속에서 어떤 의미들을 가질까요.
'숫자'를 통해서 G20 정상회의가 갖는 위상과 의미를 정리해 봤습니다.
G20의 'G'는 'Group' 즉 모임을 뜻하고, '20'은 참가하는 나라의 수입니다.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선진 경제 7개국' 또 우리나라와 중국 등 '신흥 경제 12개국', 여기에 유럽연합까지 모두 20개 나라입니다.
서울은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다섯번째 도시입니다.
2008년 11월 미국 워싱턴DC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미국 피츠버그, 캐나다 토론토, 그리고 서울입니다.
20개국의 국민 총생산 즉 GDP는 51조 달러로, 전 세계 GDP의 85%를 차지합니다.
또 세계 외환보유액의 81%인 3조7천억 달러를 G20 국가들이 갖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회의에서는 정상회의 하루 전, 전세계 기업인 110명이 모이는 '비지니스 서밋'이 함께 열립니다.
전 세계 금융과 제조업, IT 에너지 분야의 스타급 CEO들이 집결해, G20 체제에서 민간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경태 /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G20 정상회담은 각국의 글로벌 리더들, 학자들, 전문가, 정치가 등 소위 여론 지도층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
한편 G20 서울 정상회의는 취재진만 4천여명으로, 역대 G20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이중 국내 기자가 2천3백명, 외신 기자는 1천7백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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