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열명 가운데 아홉명은 근로장려금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받은 장려금은 생활비에 보탠 수급자가 가장 많았고, 자녀 교육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국세청이 현대리서치 연구소를 통해 근로장려금 수급자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8.5%가 근로장려금 지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올해 근로장려금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신청 가구는 67만5천가구였고, 이 가운데 83.9%인 56만6천가구가 모두 4천369억원을 지급 받았습니다.
응답자들은 또 89.5%가 수급요건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신청서 자기작성도 61.2%에 달해 지난해에 비해 14.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전화신청제도의 경우 응답자의 90.7%가 편리하다고 응답했으며, 수급자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96.8%가 근로장려금이 실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구체적인 근로장려금 사용내역을 보면 생활비가 65.6%로 가장 높았으며 자녀교육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아울러 응답자의 99.1%는 내년에도 근로장려금 신청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신청자의 16%가 수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 만큼, 요건완화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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