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 서울 도심 곳곳에선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됩니다.
전통문화박람회부터 세계 문학기행까지 문화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적동에 아름다운 무늬를 상감하는 정교한 작업이 이어집니다.
옛 여인들의 정절을 상징하는 소품, 은장도입니다.
더뎌도 전통 방식으로 은장도를 만들어 온 장인을 비롯해 수십년 째 전통을 지켜 온 분야별 대표 장인 9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G20 정상회의 기간 서울 한복판에서 전통 공예 제작기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규남 / 경기 무형문화재 40호 서각장
"보통 어렵다고 느끼는 데 젊은 사람들이 많이와서 느끼는 계기 됐으면 좋겠다."
장승 목공예부터 도자공예, 우리소리 배워보기 등 체험행사도 풍성합니다.
1천여 명의 고전머리 기능인이 한복을 입고 갈고닦은 전통머리땋기 기술을 재현하고, 외국인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등 색다른 볼거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종철 /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회장
"G20 기간에 마련돼 더욱 뜻깊다. 의식주 전 분야에 걸쳐 장인들이 나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 마련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선 G20 정상회의 기간 세계문학기행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문학을 통한 참가국 간 교류를 늘리기 위한 한국과 외국문학 강연이 12일까지 이어집니다.
다양한 언어로 출판돼 해외에 소개된 책 전시와 문학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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