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코엑스몰의 460여개 상점 대부분이 자체적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코엑스 인근의 회사들도 단축근무 또는 자체휴무를 통해 안전한 회의 진행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는 주중 유동인구만 10만명에 달하는 서울 도심의 대표상권 가운데 하나입니다.
코엑스몰을 비롯해 아셈타워, 백화점 그리고 주변상가까지 상주인구도 8만명에 이릅니다.
이들 업체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일부터 이틀동안 휴무에 들어갑니다.
국내 최대 쇼핑몰인 코엑스몰의 경우 460여개 매장의 상인들이 대부분 자발적 휴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주숙희씨도 G20 기간만큼은 가게를 쉬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켜볼 계획입니다.
2만2천여명이 근무하는 무역센터 내 입주 기업과 단체들도 행사기간에 단축근무 또는 자체 휴무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G20정상회의가 열리는 11일 오후 4시까지만 일을 하고, 12일은 최소 인원만 남기고 재택근무 또는 연차 휴가를 쓰도록 했습니다.
코엑스 맞은 편의 한국전력공사 본사는 꼭 필요한 업무용 차량이나 장애인 차량을 제외하고 승용차 출근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G20 기간 서울 지역에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2부제를 시행하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성숙한 교통문화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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