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차관 집결…본격 조율 개시
등록일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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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재무차관들이 서울에 집결하면서, G20 정상회의가 어제부터 사실상 막을 올렸습니다.
재무차관들은 나흘간의 격론을 통해 서울 선언에 담길 핵심 현안을 최종 조율합니다.
목전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20개국 재무차관들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환율문제와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 '서울 선언'에 담길 핵심 현안에 대한 최종 조율을 위해섭니다.
G20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환율 분쟁 종식을 위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등을 담은 서울 선언 초안을, 지난 주말 회원국에 배포해 각국 입장을 미리 정리하도록 했습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의 경우 나라마다 의견차가 커서 난항이 예상되지만, 개괄적인 가이드라인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20 재무장관과 정상들도 재무차관들의 협상 결과에 따라, 대립이 큰 현안에 대해서는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수시로 담판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세계 경제 질서를 바꿀 실질적인 화두들이 논의되고 합의를 이룰 예정이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서울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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