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G20 정상회의 취재를 위해 모인 전 세계 취재진에게, 우리나라의 앞선 녹색성장 전략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녹색 리더국' 한국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부각됐습니다.
지난 2년간 우리 정부가 녹색성장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모두 15조 1천억원으로, 차세대 전력장치와 전기차 등에 주로 투자됐습니다.
G20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녹색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은 G20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내외신 취재진에게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녹색성장을 위한 한국의 미래비전도 제시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을 다른 국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올해 6월 글로벌녹색성장위원회를 창설한 바 있으며, 이미 몇몇 개도국에서 녹생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내년 창설 1주년에 맞춰 OECD와 대규모 녹색성장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 회의에서 녹색성장 전략보고서가 발표될 것이라고 양 위원장은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양 위원장은 2012년에 개최될 예정인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통해, 녹색성장의 비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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