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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들 "보호무역주의 부활 경계"
등록일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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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글로벌 CEO들은 세계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글로벌 CEO들은 무엇보다 국제사회의 보호무역주의의 부활 움직임을 경계했습니다.

세계 최대 소매공급 업체인 홍콩 리 앤 펑 그룹의 빅터 펑 회장은, 보호무역주의를 최소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고 무역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빅터 펑 / 리&펑 그룹 회장

"G20 정상들이 다자간 무역협상인 도하라운드를 타결하는데 직접 참여하고, 2011년까지 협상을 반드시 마무리해야 합니다."

유럽 최대 은행 HSBC의 '스티븐 그린'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중소기업이 성장장벽에 부딪히고 있다며, 각국 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을 돕는 펀드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스티븐 그린 / HSBC 회장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중소기업의 자본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지역 및 국제 펀드를 조성해야 합니다."

CEO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인도를 대표하는 IT기업, 인포시스의 회장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회 보호제도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 / 인포시스 회장

"효율적인 사회 복지제도, 사회 보호제도를 구축하면서 젊은이들을 일터로 보내야 합니다.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가 구축돼야 합니다."

또 일본 다케다 제약회사의 회장은 기업 스스로 개도국에 보건 투자를 늘리고,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보건문제를 의제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CEO들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선 더 많은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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