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서울 G20 정상회의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어제 특별초청된 말라위 대통령에 이어서, 오늘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11개국 정상들이 대거 도착했습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각국 정상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개박 하루 전인 오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11명의 정상이 도착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당초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치고 오늘 밤 늦게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이 밖에도 러시아와 영국, 캐나다, 인도, 호주, 멕시코, 남아공, 아르헨티나, 베트남 정상들이 방한했습니다.
손지애 /G20 정상회의 준비위 대변인
“입국 관련해서 다들 각국의 국적기를 통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대부분 입국 시작이 살짝 조정될 수도 있다. 대게 다 스케쥴 대로 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국왕은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과 겹쳐, 사우드 알 파이잘 외무장관이 대신 왔습니다.
이례적으로 두 정상이 입국하는 브라질의 경우,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호세프 대통령 당선자 모두 정상 예우를 받습니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경우, 1차대전 종전기념행사 참석한 뒤 12일 아침 새벽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스트로스칸 IMF 총재 등 국제기구 대표도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입국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 독일 정상들은 현지에서 방탄차량을 직접 수송해 사용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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