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공동 기자회견
등록일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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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한미FTA와 서울 G20 정상회의를 주요 의제로 다룬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상회담 전 양국 통상장관은 서울에서 사흘간 한미FTA 후속협의를 가졌지만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은 당초 G20 정상회의 전에 한미FTA를 타결짓는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바 있습니다.
잠시 뒤에 두 정상은 회담결과를 공동 기자회견 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오늘 한미 정상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가이트너 재무장관,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 도닐론 국가안보보좌관, 베이더 NSC 선임보좌관이 배석했습니다.
우리 측은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이 배석했습니다.
정상회담 전 이명박 대통령은 로비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맞았고 두 정상은 반갑게 악수를 교환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에 와주셔서 환영한다고 말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G20을 미국에서 주최한 경험이 있어서 얼마나 어렵고 많은 노력이 드는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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