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9일 개성서 금강산관광 회담 갖자"
등록일 : 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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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논의할 당국 간 회담을 오는 19일 개성에서 갖자고 제의해왔습니다.
통일부는 금강산관광 실무를 총괄하는 북측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이 어제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앞서 지난달 2일 금강산 관광재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을 제의한 데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실무회담을 하루빨리 갖자"고 촉구했었습니다.
통일부는 북측의 회담 개최 촉구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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