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서울 G20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된 '비즈니스 서밋'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보호무역주의 경계 등 66개 권고안을 담은 보고서가 오늘 '서울 선언'에서 어느 정도 반영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세계 실물경제를 움직이는 글로벌 CEO들이 한데 모여,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서울 '비즈니스 서밋'에서만 볼 수 있는 유례없는 장면입니다.
세계 34개국 120여명의 CEO들은 오랜 시간 토론을 끝낸 뒤, 보호무역조치를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피터 브라벡/ 네슬레 회장/ '비즈니스 서밋' 공동성명 발표
“34개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총 결합 매출이 4조 달러를 상회하는 기업들의 대표로서, 우리는 전 세계의 글로벌 경제 회복 과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합니다.”
대정부 건의사항으로는 2011년까지 도하개발라운드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G20 정상들이 직접 개입해 달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세금제도를 합리화 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개도국에 대한 의료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작성한 보고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검토된 뒤 이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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