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카메론 영국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도 잇따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정상회담 소식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는 지난달 체결한 한-EU FTA가 발효되면 양국간 교역.투자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EU FTA가 예정대로 내년 7월1일 발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재생에너지와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서울 정상회의에서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도출된 합의사항을 더욱 구체화하는 등 추가 진전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독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G20에서도 독일이 올바른 방향으로 리드를 잘해 주셔서 고맙다. G20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달라."
이 대통령은 이어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에서의 공조와 양국간 포괄적 협력동반자관계 강화, 교역과 투자 증진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남미 최대교역, 최대투자 상대국가인 브라질에 우리 기업의 자동차와 철강 등 대규모 투자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향후 5년 안에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배가되도록 공동 노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괄목할 수준으로 확대 발전되고 있음에 만족감을 표하고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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