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대비 도로 제설체계 본격 가동
등록일 : 2010.11.15
미니플레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오늘부터 넉달 동안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종합적이고 신속한 도로 제설체계가 가동에 들어갑니다.
올해 첫 출근길을 마비시켰던 기록적인 폭설.
기상청 관측 이래 최대인 25.8CM의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뒤엉키고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정부는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폭설이 잦아짐에 따라, 오늘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넉 달 동안을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도로공사와 민자사업자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3천776KM구간 그리고 국도 1만1천534KM구간이 대상입니다.
소금과 모래 등 제설 자재가 작년보다 32만톤 비축량이 늘어나고, 제설차 등 제설 장비 1천78대의 동원 계획도 마련됐습니다.
조금만 눈이 와도 소통이 어려운 진부령과 한계령 등 고갯길은, 취약구간으로 지정돼 제설장비와 인력이 사전배치 됩니다.
또 대책기간 동안에는 한국 도로공사에 24시간 재난종합 상황실이 운영됩니다.
정부는 또 교통제한 사전 예고제를 실시해, 노면 적설량이 10CM 이상 되거나 차량고립이 예상될 경우 사전 긴급통행제한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25회) 클립영상
- 한일 정상, 조선왕조의궤 반환 합의 2:22
- APEC, '요코하마 비전' 채택 1:48
- 서울 G20, 한국 리더십 세계에 확인 2:05
- 성숙한 시민의식 국격 높였다 1:54
- G20 준비위, 임무 마치고 해산 1:58
- 이 대통령 "G20 성공 최고점수는 시민의식" 0:38
- G20 정상회의 원형 테이블 영구 보존 0:28
- 개정 출입국 관리법 시행…체류 외국인 불편 해소 1:34
- 기온 '뚝'강한 바람…철원 영하 5도 0:21
- 폭설 대비 도로 제설체계 본격 가동 1:19
- 4대강 보 공정률 60%…연간 목표 돌파 0:32
- 이 대통령 5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