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자발적인 차량 2부제 동참과 자원봉사활동, 평화적인 집회까지 한층 돋보인 시민의식을 보여준 국민들의 모습을 모아봤습니다.
G20 정상회의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내외신기자들에게 손과 발을 자청한 사람들.
5천8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한국의 친절함을 알렸습니다.
이들을 포함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의 청사초롱을 밝힌 사람들은 군과 경찰, 일반인 등 전국적으로 7만 3천여 명에 이릅니다.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코엑스 주변 도로는 모두 통제됐고 지하철 2호선은 정상회의장과 연결된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출근길 잰걸음을 옮기는 행사장 주변 직장인들에게선 불평 불만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진혜영 / 서울 상계동
“대중교통이 정거장 무정차 문제가 있긴 했지만,,큰 불편은 못느꼈어요.”
정상회의 첫날 서울역광장에서 있었던 대규모 집회도 합법적인 틀에서 평화적으로 치러져 불법 폭력시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G20 정상들과 준비참가자들에게 전하는 선플도 5백60여 건이나 달리는 등 범국민적인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민병철 /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 이사장
“무엇보다 국민의 의식이 높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20에 이어 선플달기 운동확산으로 높아진 국격을 한층 격상 시킬 수 있는 분위기로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상회의 D-Day를 카운트하며 한땀 한땀 따올린 국민의 약속과 실천은 주요 정상들이 경제위기 이후 G20 국가들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길라잡이로, 또한, 세계적 회의 개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국민의식의 바로미터가 됐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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