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경계를 서는 군 장병들은 앞으로 좀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방부는 발열체를 내장해 50도의 보온력을 가진 기능성 방한복을 내년까지 3만4천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디지털 무늬의 차세대 기능성 방한복입니다.
세계 최초로 발열체를 내장해 6시간 동안 50~55℃의 열을 냅니다.
보온성이 극대화 돼 웬만한 추위에도 견딜 수 있게 됩니다.
신종운 중령 / 방위사업청 물자계약담당
"보시는 바와 같이 건전지를 부착해서 발열체의 스위치를 온하면 열을 내게 돼 있습니다."
국내 한 기업이 개발한 이 제품은 신소재를 사용해 '스키파카'라 불리는 구형 방한복에 비해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또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쉽게 땀을 배출하고 착용감이 뛰어 납니다.
윤병권 병장 / 헌병대
"기존 스키파카보다 착용감도 좋고 보온성이 뛰어나 경계근무하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
차세대 방한복은 최전방 GOP(전방관측소)와 GP(초소) 등 특수방한 대상 장병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3만 4천 벌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신형 배낭 등 군 장구류와 속옷 양말 등 피복류도 공개했습니다.
국방부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100여 개 군대 물품의 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까지 전투모와 운동복, 전투용 배낭 등이 전군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군 물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수의계약 체계를 줄이고 공개경쟁을 통해 우수 물품 공급을 늘려 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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