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은 어제 끝났지만 본격적인 대입준비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시험만으로 평가하는 학교가 많아 꼼꼼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능시험은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이상으로 유지됐지만 까다로운 문제가 일부 출제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는 평가입니다.
더구나 해마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시 모집 규모는 상대적으로 줄어, 수능 점수에 따라 꼼꼼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시 모집에서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전형요소 반영 비율이 다른 만큼,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모집계열의 전형 특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수능 성적이 좋다면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고, 학생부 성적이 나쁘다면 경쟁률과 합격 커트라인이 다소 높긴 하지만 수능 100% 반영 전형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 점수에 만족스럽지 않다면 다음달 시작되는 정시모집 전형에 앞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하는 수시 2차 모집에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성적 외에도 생활기록부와 면접, 구술 고사는 물론, 적성검사나 실기를 반영하는 학교도 있는 만큼 계획에 따른 준비도 필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이번 주말부터 내달 8일까지 입학 설명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30회) 클립영상
- 교육과학기술자문위, 문·이과 구분 철폐 검토 1:21
- 이 대통령 "국격 맞게 교육·과학 바뀌어야" 1:46
- 정시냐 수시냐…수능 점수가 관건 2:10
- 수험표 챙기면 혜택이 쏟아진다 1:57
- 아시아 개도국 교육방송 설립 지원 1:33
- "서울 G2O, 한국 인지도·호감도 상승" 2:09
- 김 총리 "유연근무제, 모든 공공기관 확대" 2:08
- 저신용층 대상 예금가입 강요 규제 2:02
-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6.2% 전망 0:36
- 시민과 함께하는 낙동강변 나무심기 2:04
- 낙동강 사업권 회수, 쟁점과 전망 8:02
- "25일 적십자 회담, 인도적 분야만 논의" 2:02
- 아동학대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2:05
-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 0:33
- 美, 조선대성은행 등 2곳 추가 제재 0:32
- 개성공단 누적 생산액 10억달러 돌파 0:28
- 시각장애인 초청 문화햇살콘서트 열려 0:36
- 제3대 국새 기계연구원에서 복원 0:19
- 되찾은 상승세 탄력 붙이려면 2:27
- 수능 끝, 정시·수시 전략은? [와이드 인터뷰] 13:42
- 소통과 공감-주간 대통령 연설 6:14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