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중소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도 판로가 막혀 위기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부가 이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을 추진중입니다.
정부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을 추진 중입니다.
홈쇼핑이 등장한 지는 올해로 15년.
현재 5개의 홈쇼핑 채널이 운영중이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높은 수수료 때문에 대기업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을 이용하기는 그림의 떡입니다.
이병권 과장 중소기업청 공공구매판로과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채널은 본래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정부가 허가를 내 준 겁니다. 그러나 기존 5대 홈쇼핑사들이 높은 수수료라든지 정액 방송을 강요하는 등 독과점적 불공정행위가 만연하고 보험이나 해외명품 판매 등 본래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고..."
그러나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이 도입되면 중소기업이 쉽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1월까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1개 사업자를 선정하는 안과 2개 이상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안을 마련하고 최소 납입 자본금은 1천억 원으로 제시한 상태입니다.
방통위는 오는 12월6일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중소기업 홈쇼핑 채널선정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뒤 12월 중 정책 방안과 세부심사기준을 의결하고 내년 1월께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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