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긴급 대피'
등록일 :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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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는 삽시간에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주민들은 곧바로 대피소로 이동했지만,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오후 2시 43분 연평도에 수십발의 포탄이 떨어집니다.
순간 연평도는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민가에 포탄이 떨어졌고 곳곳에서 화염이 솟구쳐 오릅니다.
북한의 포사격은 계속 이어졌고 오후 3시 연평도는 한치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연평도 곳곳에서 불길이 치솟자 군 당국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연평도 주민들은 대피 방송에 따라 연평도의 비상 방공호에 대피한 상황입니다.
대피소에는 50여명씩 모여서 긴급상황이 해제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 지방경찰은 현재 갑호비상 발령을 내려놓고 모든 경찰관은 비상근무에 들어가 있습니다.
연평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소연평과 대연평도를 합쳐 모두 932가구 1천780명이 살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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