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건강보험료가 올해보다 5.9% 인상됩니다.
대신 보장성은 대폭 확대되는데요.
어떤 항목의 보장성이 확대되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를 올해보다 5.9%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수 /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하면서 인구고령화와 소득증가에 따른 의료수요에 증가에 대응하고 장애인 신생아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보험료율을 5.9%로 결정했습니다.”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는 올해보다 월평균 4천398원, 지역가입자는 월평균 4천 112원씩 보험료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내년에는 특히 중증환자와 신생아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계층 지원에 중점을 둔 8개 항목의 보장성이 확대됩니다.
우선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액이 올해 30만원에서 내년엔 40만원으로 늘어납니다.
간암치료제 넥사바정과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벨케이드 등 항암치료제도 새롭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와함께 항문이 막히는 등 배변기능 장애가 있는 장애인에게는 요양비가 지급되고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항목도 확대 하는 등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혜택이 강화됩니다.
8개 항목에 대한 보장성 확대는 모두 3천319억원 규모로 복지부는 약 135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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