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긴급 대피'
등록일 : 201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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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는 삽시간에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주민들은 곧바로 대피소로 이동했지만,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오후 2시 34분 연평도에 수십발의 포탄이 떨어졌고 순간 연평도는 아비규환으로 변했습니다.
민가에 포탄이 떨어졌고 곳곳에서 화염이 솟구쳐 올랐습니다.
북한의 포사격은 계속 이어졌고 오후 3시 연평도는 한치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김종수 / 연평도 인근 주민
“연평에서 포소리가 20여발이 나오는데 그쪽을 보니 (처음에는) 전에 하던 연습인줄 알고 그런가 했었다. 근데 민가에 포가 여러군데 떨어져서 그 연기와 화염이 휩싸이고 군데군데 불꽃이 보였다.”
연평도 주민들은 대피 방송에 따라 연평도의 비상 방공호에 대피했습니다.
대피소에는 50여명씩 모여서 긴급상황이 해제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북한의 사격으로 연평도 주민 3명이 부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고 추가 피해인원도 예측되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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