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포사격 도발에 대비해 우리 군은 전군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북한의 도발은 의도된 불법적 공격행위라고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응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우리 군은 즉각 위기조치반을 소집하고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전군에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북한의 도발을 의도된 불법적 공격행위로 규정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호한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홍구 합동참모본부 작전
"금번 북한의 해안포 사격 도발은 UN헌장 정전협정 남북불가침 합의를 위반해 계획적 의도적으로 자행한 불법적 공격행위이며..."
특히 민간인 지역 포격은 비인도적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제하고 사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어제 2시34분께 서해 연평도 북방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해안포와 곡사포 수십 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우리 군 2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3명 포함 1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군은 한미연합사령부와 연합위기관리태세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위기관리가 선포되면 대북 정찰·감시태세가 평시보다 강화되고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이 격상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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