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도발 실물경제 충격 미미
등록일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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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우리 실물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 못했습니다.
잠시 흔들리던 금융시장은 이내 불안을 털어냈고, 국가 신용등급도 변화가 없을 전망입니다.
북한 도발에 대한 우리 경제의 내성은 강했습니다.
24일 코스피는 개장 초반 2% 넘게 떨어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날 종가보다 2.96포인트, 0.15% 내린 1925.9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북한의 핵실험이나 천안함 사태 때도 단기적으로는 코스피가 급락했지만 빠른 시간내에 안정을 되찾았던 만큼, 사태가 수습 국면으로 들어서면 증시 충격도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국가신용도 또한 당장 낮춰지는 등의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신용평가업체 S&P는 "한국의 신용등급에는 이미 연평도 포격과 같은 군사적 공격 위험이 포함돼 있다"며, "이번 사건이 한국에 대한 여타 신용측정 지표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출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영향 또한 제한적일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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