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 대북지원 잠정 유보
등록일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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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대한적십자사의 대북 수해지원은 물론, 민간차원의 대북지원도 잠정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적십자회담도 무기한 연기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대응으로 대한적십자사의 대북 수해지원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수해지역인 신의주에 전달하기 위해 중국 단둥에 대기 중인 3천 700톤의 시멘트와 5억 8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전달을 중단하는 강경 조치입니다.
통일부는 반출 대기 중인 8개 민간단체의 대북지원 물자 역시 반출 중단하도록 개별 단체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
"민간단체도 반출 중단 통보했다. 27억 원 어치다."
아울러 25일로 예정된 남북 적십자회담은 무기한 연기한다는 방침을 북한에 통보했습니다.
개성공단의 방북을 불허하고 있는 통일부는 현재까지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비상상황실을 통해 개성과 금강산 지역의 상황과 북한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국민의 신변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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