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사 장병들의 빈소가 마련된 국군수도병원엔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조문객들은 진심을 다해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영면을 기원했습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조문객들은 고인들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전연숙 / 경기도 성남시
“내아들도 군대가있는데, 너무 안타깝고, 이런 일 절대 없었으면 해요.”
문광욱 일병을 가슴에 뭍은 아버지는 멀리 군산에서 한달음에 올라온 고향 선배를 만나 보고서야 몇 수저 들어 볼 뿐입니다.
'故 문광욱 일병' 부친 고향선배
“고향동생인데, 아들끼리도 한살차이로 잘 알고 지냈죠. 지금 군대가 있는데,,, 기운내라고 했죠.. 뭐라 하겠어요,, 그래도 조금 안정된 보여서 다행이네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들과 재일 학도의용군 동지회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잇따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황식 / 국무총리
“우리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고귀한 희생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더욱 분발해서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이봉남 / 재일 학도의용군 동지회장
“포격소식 들었을때 625때 생각도 났고, 북한의 도발에 무척 흥분했고,,, 이런일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야..”
하토야마 전 일본총리도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장례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 해병대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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